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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 you biased?

헬로 에브리바디. 그저께는 우연히 채널 돌렸다가 갑자기 코너킥 넣는 장면이 나와서 놀라버린 돈가방임다. 확실히 한국에 있으면 더 활활 타오르겠지만, 월드컵 개막했는지도 그 담날에 알았을 정도로, "흐응~" 분위기임다. 이기는걸 봐버렸으니, 전형적인 냄비근성으로 나머지 경기도 보려고 생각중임다. 요즘의 근황이라면... 돈가방은 울회사가 사활을 건 기타앰프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심다. 앰프/케비넷 시뮬레이션과 톤 메이킹 담당.... 아, 물론 튜브앰프는 아니고.... 모델링 앰프인데 상세한 사항은 여기서 밝힐 수 없고.... ㅎ 일단 VST를 Xcode로 코딩해서... 프리나 파워부를 시뮬레이션 하면서 감을 잡고 있는데 평소에 대충 생각없이 노브를 돌리면서 썼던 튜브앰프가.... 이렇게 ..

일기 2010.06.14

Recording Kickoff

저번주 주일은 지인의 자택스튜디오(?)서 드럼 녹음을 완료했다. 각 곡별로 2테이크 녹음했는데 5곡 녹음하는데 4시간 걸린거면, 뭐 준수한건가. 레퍼런스 클릭이랑 기타트랙을 같이 대충 녹음한 CD를 만들어 갔는데, 거기에 맞춰서 드러머가 때려댔다. 드럼 녹음이란게 이게 조낸 어렵다. 불쌍한 울 드러머. ㅋㅋ 곧 바쓰플레이어랑 돈가방은 커피 마시면서 야유나 날리는 상황이 연출됬다. -_- Fostex의 쩜 오래된 레코더라 wav export하는데 무려 3시간이나 걸렸다. 지인 양반이 DAW를 안쓰는 양반이라 PT프로젝트로 그냥 받으려던 계획은 무산. 드럼은 총 9트랙. DVD 3장 분량의 결과물에 뿌듯 하기도 하고 벌써 귀챦기도 하고. 집에 와서 부랴부랴 프로젝트 만들고 나니 두시네. 이제 나머지 트랙은 ..

Krankenschwester 2010.05.31

GW

일본은 현재 황금연휴중이다. 4월은 너무 바쁘게 지나가서,, 라기보다 벌써 5월이다. 올해도 7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ㅎ 최근의 동정이라면,, 돈가방은 요사이 아티스트들과 시제품 평가에 바빴다. 가끔 투어중인 아티스트들 인사차 라이브하우스에 들르게 되는데, 저번주에 요코하마서 봤던 ANNEKEI와 Dimension의 기타리스트인 마스자키 선생이 인상깊었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그렇게 잘 어울리다니... ANNEKEI의 목소리도 일품. 마스자키씨는 LJX26C, ANNEKEI는 CPX1200으로 투어중이다. 이번주인가, 다음주에 서울서 투어한다니까 함들 가보셔. 아, 그러고보니, 이제 슬슬 스튜디오에서 뭔짓을 했는지 밝혀야 할 때가 온거 같군. 아래 배너를 클릭하삼. 그리고 살펴들 보삼. 이름..

일기 2010.05.04

요즘 멀티 잘나오네...

간단명료. BOSS ME-25, Shure PGX-14 Wireless 각종 잡다한 라이브에서는 장비들을 들고 가서 셋팅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몇곡 금방 하고 끝낼려고 낑낑거릴 수도 없고 말이지. 일본에선 거의 모든 합주실이나 라이브 클럽에 JC120이 놓여있다. 그래서 그 환경에 맞춰 톤을 만들어 놓으면, 소규모 라이브때 어디서든지 똑같은 소리를 낼수 있다. (PA양반이 완전 깨지 않는 이상...) 십수년전 학생때 Korg A4 써보고 멀티는 안써봤는데 이번 NAMM에서 발표됬을때 좀 흥미를 끌길래 한번 살펴봤다. GT시리즈까지는 필요없고, 그냥 조낸 귀챦고 하나로 끝내야 할때 딱 좋겠길래. 쓸데없는 기능도 없다. 딱 쓰는 것만 들어가 있다. 이야.. 요즘 멀티 잘 나오는데? 전원 스위치도 따로 없..

요 몇주전의 폭소대잔치

몇주전에 했던 클럽 이전 기념 라이브 음원은 불의의 사고(?)로 보존 되지 않았기에, 합주버젼을 올린다. Vo는 JC. 사용한 기타는 Dean DFH고 합주실 JCM2000에 걍 직결 했음. 마지막 부분의 경이로운 폭소를 기대해도 좋다. Armed And Ready. 각 파트별 삑사리가 즐거움을 더해주는 Soldier Of Fortune. 다담주는 새로 신축이전한 클럽(같은 클럽) 오픈 축하 라이브다. 북치고 장구치고.. ㅎㅎ 이번 라이브를 끝으로 당분간 돈가방 밴드는 녹음에 전념한다. 자체생산 데뷔앨범.. ㅎㅎ 드럼이랑 보컬은 지인의 스튜디오서 담고 나머지는 집에서 하려고 생각중. 라이브 음원 포함해서, 차후 또 올리겠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

후따라다답 2

최근에 나온 Meshuggah의 DVD를 입수했다. 마침 유튜브에도 올라와있네. 요즘은 당연하게 발매되는 DVD9 포맷. 일전에도 한번 올렸던 Bleed인데, 아 세상에 이걸 이렇게 라이브를 하고 있으니. 8현기타로 조지는건 그렇다치고, 저 경이로운 집중력은 정말 본받을만 하다. 리듬다이가 워낙 튼튼하니 뭐.. 울 드러머한테 보여줘야겠다. 좌절만 하지 말고 좀. 오랜만에 뒤적거리니 Jon Rice(Y사 엔도서. 또 굽신굽신)의 footage가 있네. 뭔가 울회사 이미지랑 잘 매치가 안되는데, 작년부터 락메탈쪽에 엄청 공을 들이고 있어서 Y사 브랜드도 치고 뽀개고 달리는 이미지가 조만간 정립되리라 믿는다. 암. 돈가방이 그리 만들꺼거든.. ㅎ Chimaira나 Suffocation이 떠오르는 드러밍. 바쁘..

후따라다답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Rodrigo y Gabriela 되겠다. 둘다 Y사 엔도서(굽신굽신)다. 원래 멕시코서 쓰래쉬메탈 밴드 하던 양반들이라서, 냄새가 확 난다. Rodrigo의 Al Di Meola풍 스타일도 그렇지만, 문제(?)는 Gabriela양. 허이구.. 후따라다답. ㅎㅎ 자... 가끔은 귀청소들 하시라. 끝장나는 Diablo Rojo. 레터맨쇼에서 후려버림. 그럼 그렇지.. 어롸이언. 일본에도 자주 온다. 여름쯤이나 사무실에 얼굴을 들이밀지 않을까 싶다. 델꾸가서 술한잔 해야겠군... Have a nice day!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