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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nkenschwester

Recording Kickoff

by 돈가방 2010. 5. 31.
저번주 주일은 지인의 자택스튜디오(?)서 드럼 녹음을 완료했다.
각 곡별로 2테이크 녹음했는데 5곡 녹음하는데 4시간 걸린거면, 뭐 준수한건가.

레퍼런스 클릭이랑 기타트랙을 같이 대충 녹음한 CD를 만들어 갔는데, 거기에
맞춰서 드러머가 때려댔다. 드럼 녹음이란게 이게 조낸 어렵다. 불쌍한 울 드러머. ㅋㅋ

곧 바쓰플레이어랑 돈가방은 커피 마시면서 야유나 날리는 상황이 연출됬다. -_-

Fostex의 쩜 오래된 레코더라 wav export하는데 무려 3시간이나 걸렸다.
지인 양반이 DAW를 안쓰는 양반이라 PT프로젝트로 그냥 받으려던 계획은 무산.
드럼은 총 9트랙. DVD 3장 분량의 결과물에 뿌듯 하기도 하고 벌써 귀챦기도 하고.

집에 와서 부랴부랴 프로젝트 만들고 나니 두시네.

이제 나머지 트랙은 돈가방 방구석에서 완성할 계획.

슬슬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도 계획 해야 되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