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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이야기/사용기15

뺀드질 요즘은 매주 연습이 있기 때문에, 주말마다 짐을 싸야된다. 일단 앰프헤드에, 기타, 이펙터케이스, G-Sharp랙케이스. 요즘 느끼는 거지만, 집에서 기타칠때랑은 확실히 이펙터 셋팅 컨셉이 틀려지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하고 스위칭이 편한 조합으로 변해가고 있다. 일단 헤드에 센드리턴으로 G-sharp, 페달보드엔 부스터랑 와페달. 간단해 보이지만, 정작, 톤 스위칭하려면 꽤 민첩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이게 생각처럼 쉽게 안되더라. 우선 당장 헤드에서 나오는 풋스위치랑 G-Sharp의 컨트롤러를 다루는게 아직 적응이 잘 안된다. 무슨 DDR뛰는 느낌. "이제 솔로 들어가니까 4번패치....리드채널로 바꿔야되지 참.." "솔로 끝났다. 아르페지오.. 뭐더라.. 10번 패치.. 클린채널...으.." 거기.. 2006. 9. 7.
Toneport UX2 테스트 두번째 저번에 올린것과는 좀 다른 성질(?)의 테스트입니다. 될성부른 나무인지 아닌지를 테스트해봤습니다(^^;;; 곡은 제가 속해있는 동네뺀드인 friendly enemy의 작업중인 곡의 인트로 28초입니다. 완성되면 라이브 버젼으로.. ;; bass: killer dagger guitar : gibson lespaul custom Drum : Reason 3.0 + Drum Kit 2.0 Interface, All efx, modelling : Line6 toneport UX2 여기를 클릭하시라. 2006. 7. 15.
Koch LB120-II Loadbox 이번에 구입한 Koch의 어테뉴에이터인 LB120-II (16 Ω)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출력의 진공관앰프를 집에서 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요. 스테이지에서도, 크랭크업된 소리를 얻기 위해 무작정 볼륨을 올리다가는 멤버들한테 돌 맞기 쉽겠죠. 마샬의 파워브레이커라던지, 여러가지 제품이 있습니다만 이동네에서 인기가 좋은 Koch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다이렉트 레코딩을 위한 배려까지, 대만족입니다. 보통때에 볼륨을 2까지 올리면 거의 창문이 덜덜 거리는 상태로 변합니다만, 이놈을 헤드와 캐비넷사이에 끼워서, RMS출력의 15%나 5%정도로 다운시키면, 앰프 볼륨을 5나 6까지 올려서, 알맞게 크랭크업 시킬 수 있지요. 역시 진공관 앰프는 적당히 꼭지가 돌아야(?) 제 소리를 내는것 같습니다. .. 2006.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