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Süngyöng에 장착된 FloydRose Original이 Floating된 상태에서 d-Tuna를 사용하고 있었다. 보통 d-Tuna를 쓸때는 Dive-Only( 암업이 불가능한 셋팅 )에서 써야 정신건강에 이로운데, 돈가방은 억지로 Adjuster를 장착해서 쓰고 있었다. ( 밑의 사진 참조 ) EVH가 d-Tuna를 고안할때의 컨셉이, 당연히 자신의 기타와 같은 Dive-Only셋팅의 기타를 염두해 둔 것이라, 솔직히 약간 억지가 있는 개조 였다. 매번 미묘한 튜닝 트러블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전속(?) 리페어맨 T씨에게 문의 한 결과, 예상외의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TREMOL-NO. 이게 뭐하는 거냐면, 간단히 말해 트레몰로를 3가지 모드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