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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깨작깨작 마지막편. (-_- )v

스트랫 캡 교환 완료.(50's SANGAMO Type-33 0.1uF) 돈가방 스트랫은 흔히들 말하는 Z시리얼 어메리칸 스트랫인데, 이 모델이 좀 과도기적(?)인 특성이 있다. 감히 품위없이 암업이 가능한 트레몰로, 톤회로를 거치지 않고 직접 픽업의 출력을 뽑을 수 있는 델타톤 시스템 까지, 어찌보면 살짝 이상한 스트랫이 되겠다. 캡 교환후 테스트는 성공적이었고, 레스폴과 마찬가지로 톤노브의 반응이 부드럽고 레인지가 넓어졌다. 특히 톤을 약간 줄인 브릿지 하프톤은,,, 괴멸적인 챠라라---ㅇ.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악기이야기/DIY 2009.02.09

EVH 5150iii - "Bold Stripe" Mod(?!)

프론트그릴이 검정이라 좀 밍밍했는디,,, 뭔 바람이 불어서 그릴 뜯어내고 100엔 주고 산 스프레이로 깨작깨작 리페인트 완료. 그릴이 두겹구조로 되어 있어서 작업은 아주 쉬움. 가까이서 보는거 보다 멀리서 보면 완전 이쁘네... 강조된 스트라잎이라... 라이브때 엄청 튀겠군.. ㅎㅎㅎ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악기이야기/DIY 2009.02.06

EH Octave Multiplexer LED 장착

LED가 없는 클래식 옥타버 리이슈를 2년정도 쓰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LED가 필요해서 달기로 했다. LED소켓을 박아야 겠기에, 6mm 정도의 구멍이 필요했는데, 돈가방은 구멍을 뚫을 방법이 없어 회사동기놈에게 부탁. 구멍을 뚫어왔다. 찍 그어진 상처와 함께 T.T 몬산다 증말ㅋ 소켓을 장착하고, LED 쑤셔박은뒤... 앞에서 본 모양... 동네에 있는 파츠점가서 사온 미니 기판을 뽀개서,,, 원래 달려있던 3PDT와 배선한뒤,,, (리이슈 모델들이 3PDT가 얹혀 나온단다. 이미 트루바이패스 되어 있었다는;; ) LED Mod(?!)후의 옥타버. 자... 뚱보야, 가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

악기이야기/DIY 2009.01.30

SansAmp GT2 LED교환

전부터 벼르고 있다가, 고휘도LED 몇개 들어온김에 작업. - 준비물 - 1. 인두랑 납. 2. 니퍼, 니들 플라이어( 라디오뺀찌 ) 3. 원하는 색깔의 고휘도 LED ( GT2의 경우 직경 5mm짜리 LED ) (사진의 멀티미터는 돈가방이 보드 이곳저곳 그냥 좀 훑어보느라 나와있음. 신경쓰지 말것) 일단 뚜껑 까재끼고 원래 박혀 있던 LED 빼야지? GT2가 PCB버젼이 꽤 다양한 것 같은데, 돈가방껀 꽤나 지저분했다. -_- 참고로, 나사 다 풀어서 건전지 교환하는 버젼이다. 97년에 손에 넣었으니 약간 된 버젼이겠네. 요즘껀 베터리 교환도 편하더라구? 영문도 모른체 기판에서 분리된 늙은 LED. 다리봐라.. 아주 썩었다. 왜 저래. 원래부터 무식하게 땜질되 있던거라 나도 걍 요모냥으로. 에노드 캐쏘..

악기이야기/DIY 2009.01.22

PULSE

오늘 와이프가 검진을 받고 왔다. 그녀는 지금 부산에 있는고로, 어머니랑 다녀왔다고 했다. 돈가방 베이비의 모습과 심박파형이 보내져왔다. 녀석.. 옆으로 누워서 뭐하는거지.. ㅎㅎ 애엄마랑 애기.. 언능 보고 싶다. 앞으로 3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기/혼잣말 2009.01.19

Winter NAMM 2009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NAMM 2009 소식을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를 클릭. Cubase5도 발표된거 같고, 육호선 공업사는 또 사골국물 우려내는듯. 여러가지 소식이 많으니 슬쩍 함 보삼. 전체이슈 Harmony Central Winter NAMM2009 Coverage 기타/베이스 뉴스 NAMM2009 Guitar/Bass Coverage 돈가방도 내년이나 내후년쯤엔 NAMM에 가지 않을까 예상중...ㅋㅋ 물론 출장...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NAMM/NAMM2009 2009.01.16

Friday Luck

회사에 설치된 커피 자판기가 가끔 캐쉬백을 해준다. 복권 추첨하는 듯한 분위기를 내는 동영상이 액정화면을 통해 보여지는데, 거의 대부분은 "꽝.. 다음기회에~~"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게 가끔 "당첨!!"이 뜬다. 꽝일 확률이 높으므로 동영상 따위는 안보고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동전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면 "이,이건!" 하면서 황급히 액정을 보는거다. "당첨~" 오늘 그게 나왔다. 100엔 캐쉬백. 아싸. 작년엔 두번 정도 있었나. 100엔 캐쉬백 때문에, 세상은 더욱 밝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금요일 아침이다.

일기/혼잣말 2009.01.16

발표회? 라이브가 아니고?

어제 피아노레슨 갔더니 선생님이 발표회에 참가 하지 않겠냐고 하셨다. 캐막장 레벨의 돈가방이 발표회는 무슨 발표회... 엄살을 떨었더니 다 같은 사회인 초보자들이라고...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듣고 한번 도전해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냥 참가하겠다고 했다 ㅋㅋ 밴드의 라이브와는 분명히 다를 것이다. 넓은 스테이지(홀)에서 혼자 악기를 마주보고 연주해야 하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것이다... 허나... 모든 것은 다 경험. 닥치는대로 겪어보고 싶다. 클래식피아노 발표회니만큼, 그에 걸맞는 옷차림을 하면 좋겠다 하셨는데, 역시 나비넥타이라도 매야 하는걸까. ㅎ 발표회는 11월 즈음. 선생님이 과제곡으로 무슨 곡을 추천해 주실지 궁금하다.

음악이야기 2009.01.14

눈앞이 흐릿해진다.

여기 있다보면 언제나 정보가 좀 늦다. 인터넷이 있다해도. 올해나 내년 개봉예정인 태권V 무비의 홍보물(?)인거 같은데, 보다보니까 갑자기 눈앞이 흐릿해졌다. 이유없이 눈물은 왜 고이지? 부스터파워를 사용한 발차기... 펀치... 동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사내녀석들의 공통된 영웅. 영화의 내용이나 성공 여부는 그리 관심이 없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면 정말 눈앞이 흐릿해질 수 밖에 없다. 음...유년시절의 수많은 기억의 단편들이 같이 겹쳐져서 눈물샘을 자극한 것 같다. 이유는 .... 정말 나도 모른다.

일기/혼잣말 200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