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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204

연수 갔다옴. 간만에 입사동기들이랑 만나서 즐거웠음.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만 하다 왔다. -_- 이은주가 자살했다는군... 암울... 2005. 2. 23.
살다보면... 별 희안한 일이 다 있다. 오늘이 그랬다. 풋...내 얼굴이, 이 표정이었지. 오늘은.. 2005. 2. 15.
간만에 일기. 1월이 벌써 끝나간다. 일본에 온지 5년째. 순식간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서 취직해서 일하고 있고, 어느새 집에서는 손자보고 싶다고 난리다. ㅎㅎ 하루하루, 기숙사에 돌아오면 두어시간 있는 여가시간을 잘 활용해야지 하면서, 언제나 꾸벅꾸벅 졸다가 자버린다. 나도 아저씬가.. 이제... 한국에 있으면 올해로 서른. 여기는 아직 29.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듣는게 아니었다. 그렇게 비참할것도 없지만, 그놈의 노래는 정말 듣는게 아니었다. ....... 올해 목표가 있다면, 다시 차분하게 신앙생활 하는것. 여기와서, 해이해졌던 생활을, 다시 추스리고 다잡기 위해, 근처에 있는 교회에 이번달 부터 나가고 있다. 남에게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는 못난 크리스챤이다. ...... please god help me. 2005. 1. 26.
방에서 본 일출. 오늘 오전 6시. 창문에서 일출이 잘 보이는것만으로도 감사할일.. 타타미방이라서 꽤 춥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란...; 온돌이 그리워라.... -_- 내일은 벌써 금요일이네요..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가는지.. 빨리 자야지.. THANKS GOD IT's FRIDAY!!!!! 2005.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