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출장때 공수해온 잡동사니들을 지금에야 꺼내서 마운트 시켰다.
원래 마운트 되 있던 JB를 때버리고 요놈을 얹고...
조악하기 짝이 없던 볼륨을 로우 프릭션으로 바꿨다. Cathedral 연주할때 그만이다. ( -_-;)
자아.. 겉으로 보기엔 별 다를바 없다.
허나...
Frankenstein humbucker의 아삭바삭한 소리가 아주 맘에 든다.
지나치게 고출력도 아닌것이 코드를 좍 긁었을때 분리감이 탁월하고, 배음도 깨끗하게 잘 뽑힌다.
거참 심심함의 극한에 다다라서야 겨우 이 작업을 하는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