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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nkenschwester/Live Report

Spark7 Japan Tour 오프닝 뛰고 돌아오다.

by 돈가방 2008. 12. 10.
오널은... 돈가방과 친분이 있는 로컬밴드 크루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프로젝트밴드, Pigeonhole의
라이브가 있었다. 그냥 라이브는 아니고, Spark7이라는 비정상뮤지션(?)집단의 오프닝 밴드로서 말이다.


Spark7의 멤버들은...윗사진 왼쪽부터,

Thomas Lang (dr)
ISAO (Guitar)
Shane Gibson (Guitar)
Kai Kurosawa (B, Warr.guiatr)
Kiyomi Ootaka (Key)

기타의 이사오와 셰인 깁슨은 둘다 7현 플레이어.
드럼의 토머스 랭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괴물.
쿠로사와 카이는 사진은 보면 알겠지만 .... 역시 괴물.
키보드 언니도 조낸 날라다니는 사람이었다.

Spark7멤버 관련 영상은 라이브 홍보페이지 에서 볼 수 있다.

그들의 음악은 너무나 압도적인 탓에,  두곡 듣고 나니 졸려왔다.
G3라이브 보러갔을때의 현상이 일어났던거다.
뭐랄까. 엄청난 퀄리티에 지쳐버리는 현상?

하지만, 정말이지 훌륭했다.

드레싱룸에서 이사오씨와 셰인깁슨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다들 털털하고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이사오씨와는 기타 잡담을, 셰인과는 마이스페이스 주소를 교환했다.

아, 우리 뺀드는 어쨌냐고?.
뭐, 즐겁게 잘 놀았지 .... ㅎ

세상은 넓고 날고 뛰는 뮤지션과 밴드는 무쟈게 많다.

오늘도 많이 배운 하루였다.
그럼 이만..

와이프가 입덧지옥에 빠졌다. 언능 재우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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