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언젠가는 한번 보자 벼르던 G3 투어를 보고 왔습니다.
도쿄까지 가느라 교통비만 티켓값 2배로 들었습니다. T.T
변두리에 사는 슬픔이여.... Zepp Shizuoka같은거 안생기나.. -_-
일단 투어멤버...
John Petrucci
Dave LaRue(B) / Mike Portnoy(Dr)
Steve Vai
Billy Sheehan(B) / Tony MacAlpine(G) /
Jeremy Colson(Dr) / Dave Weiner(G)
Joe Satriani
Matt Bissonette(B) / Jeff Campitelli(Dr) / Galen Henson(G)
라이브 시작전의 스테이지 모습..
존이 처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주로 이번에 나온 Suspended Animation의 곡들을 주로 했지요. Jaws of Life나 Glasgow Kiss등등.. 다른곡은 이름을 모르겠네요. 대체적으로 양호한 사운드 였습니다. Boogie특유의 두텁고 깨끗하게 빠지는 솔로톤... 좋았네요.
체인지 타임을 가진후, 바이의 차례... 기타로 몇마디(?) 이야기를 한후, 바로 뛰쳐들어왔습니다. The Audience is listening으로 시작.
이번에 나온 앨범곡들과, 자주 봤던 I'm the hell outta here를 직접 봤습니다. 4명이서 하는 서커스를 봤지요. ^^; 특히 빌리의 빨강바지는 예술...
또 체인지.새트리아니 선생이 등장했습니다. Is there love in space? 앨범곡을 주로 했구요(첫곡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Up in flames!!!), summer song, always with me~, flying in a blue dream등등의 넘버도 연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G3 Session.
Jimi Hendrix의 Foxy Lady, ZZ Top의 LA Grange, 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를 연주했습니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대가들의 연주를 또다른 대가들이 연주했습니다. 아... 감동..
끝나려나 싶었는데, 갑자기 마지막 곡이라며, 이미 G3에서 선보였던 Going down을 연주하려는데, 갑자기
마티 프리드먼
이 나왔습니다. -o- 우정출연... 머리 많이 길렀더군요. 변함없는 그의 독특한 솔로....이번 라이브는 DVD에 수록되는 라이브라, 새트리아니가 War연주중 줄이 끊어져서, 처음부터 다시 연주했지요. DVD 수록되니까 다시 한다면서... ㅎㅎㅎ
역시 대가들의 연주들은 무지막지한 자극이 되는군요. 그렇다고 기타를 연습하진 않겠지만.. -_-; 피곤해서 그만 잘랍니다. 내일 출근을.. T.T
** 다음주는 Black label society L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