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잔상

돈가방 2005. 12. 23. 23:13
언제나 집에 오는길은 긴장하지만, 오늘은 특히 교통편이 어찌되나
싶어서 특히 걱정했다. 아니나 다를까, 고속도로가 눈때문에 마비가
되었단다. 급히 신칸센으로....

온통 눈으로 덥힌 아이치현...

이제껏 여러번 해왔던 귀성이지만, 여러가지 많이 생각하게 하더라.



연착의 향연을 벌였던 나고야 공항..



그러나.. 하늘에서 바라본 눈의 솜씨자랑은, 아침부터 만원열차와
싸웠던 노력들을 보상하기에 충분했다.

내일은 가족과 함게 시간을 보낸뒤, 모레는 soulmate Jaymz군을 만나러...